중부발전, 인도네시아 신규 수력사업 MOU 체결
중부발전, 인도네시아 신규 수력사업 MOU 체결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6.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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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80㎿규모 또루 수력사업 공동개발 협력
신재생 에너지원인 수력개발로 신기후체제 대응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또루(Toru) 수력사업 공동개발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왐푸(45㎿), 땅가무스(55㎿), 시보르빠(114㎿) 수력사업에 공동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업체 PT.BS ENERGY와 함께 북부 수마트라주에 80㎿ 규모의 추가 수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루 수력사업은 설비용량 80㎿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ㆍ운영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증하고, 향후 인니전력공사(PT. PLN)와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해 BOOT(Build, Own, Operate and Transfer) 방식으로 진행될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본부장과 PT.BS ENERGY 김재무 사장 및 각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총 4천㎿에 달하는 발전설비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운영중인 발전소는 찌레본 1호기(660㎿), 탄중자티 3,4호기(1천320㎿), 왐푸 수력(45㎿)이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땅가무스 수력(55㎿) 및 올해 착공 예정인 찌레본 2호기(1천0㎿), MOU를 체결한 찌레본 3호기(660㎿), 뽕께루 수력(50㎿), 지난 3월 JDA를 체결한 시보르빠수력(114㎿)등이 개발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력난 해소와 신재생에너지원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상업운전 중인 왐푸 수력(45㎿)과 건설 중인 땅가무스 수력(55㎿)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반으로 중장기 안정적인 수익확보 및 국내기업들이 EPC, O&M 및 금융지원 등 본 사업 전 분야에 참여함으로서 국내 컨텐츠 수출증진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료조달 위험 및 온실가스 발생이 없는 수력사업 개발로 신성장 동력확보 및 지속가능한 수익창출효과 역시 기대된다.
한편,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인 발전사업 개발과 함께 찌레본 1호기, 탄중자티 3,4호기 화력발전소의 완벽한 운영으로 ‘14, 15년도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 가동

▲ 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본부장(왼쪽 여섯 번째)과 PT.BS ENERGY 김재무 사장(오른쪽 일곱 번째) 및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다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률 실적 1,2위를 기록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내 최고 민간발전 사업자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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