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간공원 조성, 주민/개발업체와 함께!
대전시 민간공원 조성, 주민/개발업체와 함께!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6.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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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전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방향 주민설명회' 개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31일 용전동주민센터에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용전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방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용전동, 대덕구 송촌동 일원 19만1662㎡ 전체부지 중 14만2462㎡는 숲속갤러리, 에코팜 교실, 피크닉 화원 등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4만9천200㎡ 비공원시설 계획에 대해 대전시와 제안업체인 ㈜계룡건설산업 관계자의 설명이 이어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부지를 매입한 뒤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는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개발이 아닌 환경을 보존하고 더 큰 훼손을 막기 위해 이미 훼손된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임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원부지를 훼손해서 농작물을 경작하고, 쓰레기로 몸살을 알고 있는 용전근린공원이 민간자본을 통해서 공원으로 조성될 경우 쾌적한 휴식공간은 물론 침체된 원도심이 활성화 될 것으로 반기는 분위기였다. 한
편, 시는 6월 1일에는 송촌평생학습도서관에서 송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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