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주 대한건축학회장, 임채진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장, 이정형 전 국가건축정책위원, 김창준 전 문화재청 차장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부산시는 6월 1일자로 건축위원회를 정비하면서 총 79명의 신규위원을 포함해 125명의 민간 건축위원을 위촉했다.
특히, 민선6기 시정비전의 핵심 요소인 사람, 기술, 문화, 현장에 중점을 두고 건축위원회를 대폭 개선해, 부산출신 건축계 전문가 4인을 비롯해 분야별 현장 전문가와 시민을 대폭 참여시켰다.
먼저, 부산 출신으로 ▷하기주 대한건축학회장 ▷임채진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장 ▷이정형 전 국가건축정책위원 ▷김창준 전 문화재청 차장 4명을 위촉했다.
시는 중요 건축물의 구조, 계획, 경관 분야에서 지역 출신 전문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개인택시운전자, 공공기관 직원 및 인근 시‧도 전문가들을 위촉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의 지역 문화발전 기여를 위해, 문화전문가‧공공건축가ㆍ‧부산다운건축상 수상자를 포함하고, 구조분야에는 내진설계 강화를 위하여 내진구조전문가를 확충하고, 클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사물인터넷 적용을 위한 스마트시티 분야를 신설하는 등 건축물 특성에 맞는 효율적 자문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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