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공기업-건설사-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업체계 구축
중부발전, 공기업-건설사-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업체계 구축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5.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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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두산중공업, 금호산업 임직원 참석
▲ 왼쪽부터 금호산업 나정수 상무, 대림산업 이수연 상무, 한국중부발전 정춘돌 조달협력처장, 두산중공업 남광수 상무.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5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금호산업㈜ 임직원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건설사와의 협업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의 공기업ㆍ건설회사ㆍ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업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건설회사의 벤더등록 진입장벽을 해소해 중소기업의 수익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이수연 상무는 “중부발전 주도의 적극적인 사업설명과 협약추진에 힘입어 건설회사에는 상대적으로 생소했던 동반성장의 의미가 더욱 더 확대되고 커지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중부발전 조달협력처 정춘돌 처장은 “이번 협약식이 시작이 돼 이제까지 점으로 이루어졌던 동반성장의 노력들이 선으로 연결되고 산업 전반으로 확대돼 ‘강소기업의 대국’ 독일과 같은 글로벌 히든챔피언이 많아지는 진정한 동반성장 환경이 조성돼, 또 다른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돼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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