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의 도시, 행복도시’의 미래를 전망한다.
‘공원의 도시, 행복도시’의 미래를 전망한다.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5.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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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오후 2시 세종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최
행복도시 착공 10년, 공원녹지체계 지속성 모색 심포지엄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행복청과 LH공사는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세종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공원이 만드는 도시, 도시가 만드는 공원’를 주제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10주년 기념 심포지엄를 개최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공원이 도시의 정체성을 구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지속가능한 공원녹지체계 개발을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운영 방안 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행복도시 건설청장의 개최사와 LH 세종특별본부장의 축사로 문을 열고, 서울시립대 박 찬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체 2부 4개 세션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내달 1일 오후 2시 세종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최
행복도시 착공 10년, 공원녹지체계 지속성 모색 심포지엄

1부 ‘공원이 만드는 도시’에서는 정욱주 서울대 교수,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 조동길 넥서스 환경디자인연구원 대표가 “행복도시 공원의 현황과 미래”를 진단한다. 행복도시 공원 1단계 조성사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 공원도시로써 행복도시가 지향해야할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이무용 전남대 교수와 김아연 서울시립대 교수가 “공원과 도시 브랜딩 : 문화로 장소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중앙녹지부와 쐐기형 녹지가 특징인 행복도시의 공원녹지 구조를 분석한다. 이어 ‘행복한 공원’이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민체감형 공원 정체성을 브랜딩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2부 ‘도시가 만드는 공원’에서는 온수진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 주무관과 민성훈 수원대 교수가 “서울로 7017 경험의 공유”라는 타이틀로 민-관 파트너십과 협치 등 창의행정의 가능성을 말한다.

이어 손용훈 서울대 교수와 이민우 공주대 교수가 행복도시 맞춤형 공원녹지체계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일본 국영공원”을 사례로 “국가공원의 본질”은 무엇이며 현실적인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본다. 아울러, 국가가 중앙녹지공간을 관리할 때 법/제도적 측면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도시조성과 도시 관리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LH의 역할을 논의한다.

각 세션은 40분씩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서울대학교 성종상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자와 토론자 전원이 참여한 토론으로 대단원을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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