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내달 16일까지 신청
2017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내달 16일까지 신청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5.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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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5세 이하, 준공작품 1개 이상 건축사

▲ 지난해 신진건축사 최우수상 수상작 도서출판 갈무리 독립공간 [뿔]. 서울 마포구 동교로 소재. ㈜건축사사무소 더함 조한준 대표가 설계했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토부 주최 ‘2017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이 다음달 1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자격은 2017년 5월 31일 현재 만 45세 이하의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자로서 본인 설계 준공작품이 1개 이상인 건축사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참여 확대를 위해 단독설계 작품으로 한정했던 기존 응모자격을 공동설계 작품도 응모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준공작품에 대한 포트폴리오 및 건축물대장 등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참가신청을 받으며, 포토폴리오 등 관련 서류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주관기관인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결과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제출한 포토폴리오와 실제 건축물 현장 심사를 실시해 8월 중순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국토부장관상 3점, 대한건축사협회장상 5점)과 건축물 부착용 동판을 수여하며, 향후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전 심사위원 및 정책 자문위원으로 선정되는 기회와 개인적인 작품집 발간,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건축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전 세계 건축인의 축제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가 열리고 이곳에서 이번 공모에서 수상한 신진건축사들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다른 해보다 많은 신진건축사들이 공모전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신진건축사 대상이 우수한 건축사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신진건축사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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