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에코스트럭처 오픈 IoT 애플리케이션 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에코스트럭처 오픈 IoT 애플리케이션 출시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7.05.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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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업해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 IoT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 IoT 애플리케이션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및 공정 최적화를 이루는 통합 기술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를 접목시킨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의 주요한 성과이다.
이를 통해 인더스트리, 빌딩, 그리드와 데이터센터 등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여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개선하고 공정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새로운 오픈 IoT 애플리케이션은 상호운용이 가능하며 개방된 에코스트럭처 아키텍처와 애저의 컴퓨팅 기술력으로 간편하게 통합이 가능한 최첨단 분석 툴, 유지보수 및 트레이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HoloLens) 기술로 혼합현실 (Mixed Reality)과 같은 차세대 기능을 제공한다.
최첨단 디지털 홀로그램과 업무 행동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운영자 및 유지보수 담당자의 사용자 경험(UX)을 향상시키고 공정 최적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더스트리 유지보수, 자산 성과(Asset Perform-ance)와 트레이닝 부문에서 혼합현실(MR) 기능을 활용해 작업자 안전성은 물론 플랜트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홀로렌즈 도입을 추진한다.
따라서 공정 설계, 공정 시뮬레이션, 엔터프라이즈 자산 관리(Enterprise Asset Management) 솔루션에 홀로렌즈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홀로렌즈는 플랜트의 공정 최적화 및 에너지 관리를 개선시키는 플랜트 전문 에코스트럭처 인더스트리(EcoStruxure for Industry) 솔루션의 기능으로 제공돼, 운영 및 유지보수 담당자의 안전과 자산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다.
현장에서 근무하기 전에 작업자가 시뮬레이션으로 실제와 비슷한 상황에 투입돼 효과적인 운영 의사결정을 진행하게 하고 공정에 대해서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동감 있는 트레이닝을 진행해 작업자가 업무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 적응하는 시간을 절감시키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오류를 줄여, 보다 능동적이고 예지적으로 유지보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은 최첨단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또한 업계 유수의 파트너들과 에코스트럭처 아키텍처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하나의 에코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하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략의 일환이다. 실제로 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미국 플로리다(Florida)의 세미놀 카운티(Seminole County)의 식수 품질 관리 향상에 기여했다.
세미놀 카운티에서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적용해 플랜트 관리자와 작업자가 휴대폰 및 소형 단말기와 태블릿으로 플랜트 데이터를 확인하고 주요한 운영 데이터를 몇 분 안에 수신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후 작업자들은 공정 데이터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접근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게 됐고, 그 결과 44만명 이상의 거주자들이 안전하게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이 개선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IoT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부문 부사장 시릴 페르두캇(Cyril Perducat)은 “에너지 관리와 공정 자동화에 대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리더십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력을 성공적으로 통합시켜 오픈 IoT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게 돼 몹시 기쁘다”라며, “기업들은 이제 오픈 IoT 애플리케이션으로 비즈니스에 IoT를 적극적으로 접목시키고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해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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