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건설기계부문, ‘사랑의 집짓기’ 활동으로 17년째 나눔 실천 약속
볼보그룹코리아 건설기계부문, ‘사랑의 집짓기’ 활동으로 17년째 나눔 실천 약속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7.05.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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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4박5일간 ‘볼보 빌리지’ 제2호 탄생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대표이사 석위수) 건설기계부문과 한국해비타트는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본사에서 ‘사랑의 집짓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기업이나 개인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서민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2001년부터 17년째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대표이사는 강대권 한국해비타트 최고운영책임자에게 2017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 2천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올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제2호 ‘볼보 빌리지’의 준공부터 완공까지 집짓기 전반의 과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의 제 2호 가구는 볼보건설기계 시험개발센터가 위치한 경남 합천군지역에서 선정됐다. 이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들은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4박 5일동안 합천군 현장에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뿐만 아니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 굴삭기를 현장에 지원해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사랑의 집짓기’ 활동은 2001년 아산에서 열린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에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자진해 뜻을 모아 봉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매년 실시하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오랜 기간 동안 진행한 만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이 리더가 되어 경험이 적은 참가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을 이끌어가는 볼보건설기계만의 ‘크루 리더(Crew Leader)’라는 특별한 제도를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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