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특정 업체만 납품 가능한 규격 배제
철도공단, 특정 업체만 납품 가능한 규격 배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5.11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기술 반영한 철도용품 표준규격화 진행중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용품 중 성능 및 신뢰성이 검증된 최신 기술을 반영한 공단 표준규격화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3월 31일까지 철도용품 중 ‘스마트 급전제어장치’ 등 10건을 공단 표준규격으로 제ㆍ개정을 완료했고, 오는 6월까지 ‘전력감시 장치’ 등 16건의 제ㆍ개정을 추진 중이다.
철도용품은 철도시설 및 철도차량 등에 사용되는 부품ㆍ기기ㆍ장치 등을 일컫는다. 공단표준규격(Korea Rail Standard Authority)이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용품 공단 표준규격을 제ㆍ개정 관리하고 있는 규격을 말한다.
철도공단은 철도용품 공단 표준규격을 제ㆍ개정하면서 특정 업체만 납품 가능한 규격을 배제하고 다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련 제조업체 전문가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향상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최신 기술을 반영한 연구축적경험을 토대로 철도용품 표준규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