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관리청 - 터널지하공간학회 ‘업무협약’ 체결
원주국토관리청 - 터널지하공간학회 ‘업무협약’ 체결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4.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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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하면 원주청, 터널안전 선진화 방안 마련


- 터널안전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터널안전 T/F팀도 운영 중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은 사단법인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회장 신종호)와 26일 터널의 안전 증진과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본 협약체결은 원주청과 학회 상호간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터널 및 지하공간에 대한 첨단기술 연구, 교육 등 각종 정보교류를 통하여 우리나라 터널의 안전증진과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전만경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터널을 관리·시공하고 있는 원주청과 터널분야 최고의 권위학회인 (사)한국지하터널공간학회 양 기관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앞으로 터널안전 및 기술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터널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다 향상시켜 지역발전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체결은 4월26일 ‘2017년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정기총회 및 봄 학술발표회(장소: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협약내용은 ➀ 터널안전 및 미래기술 포럼 공동 개최, ➁ 터널 및 지하공간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➂ 기술지원 및 교육 협력 등이다.
강원 지역은 대부분 산악지로 형성되어 있어 최근 도로건설시 터널수가 점차 많아지고 장대화 되고 있어 설계 및 시공과정은 물론 유지관리 과정에서도 터널안전에 대한 특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 원주청에서 관리중인 터널 : 86개(연장61,231m) >
이에 따라 원주청 에서는 『터널 하면 원주청』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터널안전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공무원, 학계, 산업계, 연구원 등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터널안전 T/F팀을 구성·운영(‘16.11∼)중에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도로터널 안전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와 개선 및 착안사항을 발굴하는 등 터널안전 및 유지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본 업무협약의 첫 행사로 올해 6월1일(목) 13:00~18:00에『터널 안전기술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제1회 터널 안전기술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1992년 설립, 회원수 2,600여명)는 터널의 조사,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분야에 대하여 종합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터널·지하공간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로 권위가 있는 학회이다
김덕수 기자 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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