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관리등급제 1천세대 이상 확대
서울시, 아파트 관리등급제 1천세대 이상 확대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4.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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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 ‘아파트 관리품질 등급제’가 올해부터 1천세대 이상 단지로 확대된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파트 관리품질 등급제는 아파트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관리품질 높이기 위해 2016년 서울시가 지자체 중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95개 단지별 관리 실태를 평가해 3등급(우수ㆍ보통ㆍ기준미달)으로 나눠 등급을 확정하고 17개 우수 단지를 선정하고 우수단지 공개 및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의무관리 대상 아파트 총 2천222개 단지를 모두 평가할 수 없는 만큼 우선 1천세대 이상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95개, 올해는 118개지, 내년 119개 등 2018년까지 332개 단지를 우선 평가할 방침이다.
올해는 118개 단지를 대상으로 4월~10월 기간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118개 단지 평가 완료 후 연말 공개된다.
시는 늘어나는 평가대상 단지수의 효율적 평가 운영을 위해 시민단체, 건축사ㆍ기술사, 공인회계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4명을 추가로 ‘아파트 관리품질 평가단’을 위촉하고, 총 40명의 평가단으로 확대ㆍ구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가 분야는 ▷일반관리 ▷건축 ▷기술 ▷회계 ▷공동체생활 등 5개 분야 149개 항목이다.
지난해 평가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항목별 평가내용을 일부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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