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과 구매조달 분야의 융복합
ICT 기술과 구매조달 분야의 융복합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4.19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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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조달학회, 2017 학술대회 19일 개최
▲ 2016년 구매조달학회 학술발표대회 전경. 학회는 2002년부터 연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구매조달학회(회장 경상대 강인석 교수)는 오는 19일(수) 오후 1시 일산 킨텍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구매조달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기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 열풍… 구매조달 측면에서 학술적 접근= 강인석 회장은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구매조달분야에서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국내 조달분야의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구매조달학회는 4차산업 열풍을 구매조달 측면에서 학술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조달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정양호 조달청장의 축사와 함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최석인 기술정책연구실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설 조달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세부 분과에서는 ▷한국구매전문가협회 류성국 회장의 ‘공급관리의 현재와 미래’, ▷한국조달연구원 오세욱 박사의 ‘건설기술용역대가 개선방안’, ▷이교원 엠로 부사장의 ‘4차산업 시대 구매시스템 대응방안’, ▷삼성SDS 스마트팩토리팀 신태홍 수석컨설턴트의 ‘스마트 팩토리 환경에서의 E2E’, ▷중앙대 정홍식 교수의 ‘국제 품구매시 법률적 고려사항’ 등 시공과 경영 측면에서 전문가 발표가 마련돼 있다.

◇나라장터엑스포와 동시 개최, 1천종 제품 참관=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주체들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ICT기술과 전통산업의 융합을 모색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도 증강현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한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2017년 코리아 나라장터엑스포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열려, 300여개 우수 중소기업 1천여 종의 제품 참관과 함께 향후 구매조달분야의 변화 패러다임을 학술적 관점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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