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장사와 함께 걸어온 최고령 발전소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역사를 함께 해온 국내 최고령 발전소 ‘당인리 발전소’가 1969년 준공 이후 48년의 가동을 마치고 2017년 3월 31일(금)부로 폐지됐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는 “서울화력 5호기는 폐지되지만 기존 건물은 철거하지 않고 잠시 지역난방 열전용 보일러로 개조해 운영된다”고 밝혔다. 현재 건설 중인 세계 최초의 대용량 지하발전소인 서울복합화력 준공 이후에는 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창작발전소로 올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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