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하반기 표준시장단가 대비 평균 4.06% 상승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4일(화)에 올해 상반기에 항만‧어항공사에 적용할 표준시장단가를 공고한다.
표준시장단가는 공공이나 민간 건설공사의 공사 종류별 계약단가, 입찰단가, 시공단가 등을 토대로 산정한 가격으로 매년 2회 (3~4월 사이, 9~10월 사이) 공고하고 있으며, 건설공사 예정가격 결정 시 참고자료로 사용된다.
<* 2014년까지는 물가변동과 계약단가만을 반영하는 실적공사비로 운영하였으나, 2015년 상반기부터는 입찰단가와 시공단가도 반영하는 표준시장단가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음>
이번에 발표하는 표준시장단가는 ‘15.12월 ~ ’16.11월까지 계약체결된 20건의 항만 및 어항공사의 312개 공종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이며, 작년 하반기 표준시장단가 대비 평균 4.06% 상승*하였다.
<* 물가변동 적용 공종 265개, 계약단가 적용 공종 12개, 시공단가 적용 공종 28개, 입찰단가 적용공종 2개, 품셈대비 적정성 반영 공종 5개>
해양수산부는 반기별로 표준시장단가를 지속 조사‧공고함으로써 항만 건설공사의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건설단가를 지속 현실화하고 있으며, 항만 및 어항공사의 적정한 표준단가 산정을 통해 시공품질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상반기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http://www.mof.go.kr → 소식바다 → 새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