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12건’
국토부, 올해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12건’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3.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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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신진 육성에 동참’

▲ <표>2017년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사업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도 신진건축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종합체험관 외 11건의 사업을 신진건축사 대상 설계공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연천시 국공립어린이집(3~4월)을 시작으로, 부천소방서 여월119안전센터(4~5월), 영주시 거점주차장 조성사업(5~6월), 경기도 재난안전종합체험관(6~7월) 등 4건의 설계공모 절차를 국토부가 대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8건을 시행하여 동참한다.
국토부는 2015년 12월 4일 신진건축사 발굴ㆍ육성을 위해 LH공사,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과 양해각서 체결했다.
특히, 올해 설계공모 사업을 비롯해 제도개선을 위해 그덩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다른 발주기관에 홍보해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사업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국토부는 실적과 규모 때문에 진입장벽에 가린 역량 있는 건축사들에게 공공건축 설계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은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신진건축사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사업을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자체, LH, 수자원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35개 사업이 국토부의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해 왔다.

▲ 국토부가 공모를 대행한 2016년 당선작 <오산소방서 청사>(더환건축사사무소 이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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