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 이기옥 소장 선임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 이기옥 소장 선임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3.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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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건축문화의 달’(9월) 기해 UIA 2017 서울대회와 연계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는 필립종합건축사사무소 이기옥 소장(사진)을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열리는 ‘제9회 서울건축문화제’를 UIA 2017 서울대회와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시는 9월을 ‘서울 건축문화의 달’로 계획하고, 제9회 서울건축문화제(17.8.31 개막, 31일간 진행)와 제9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17.9.4 개막, 14일간 진행),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17.9.1 개막, 66일간 진행) 등을 9월 한 달간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2017 서울건축문화제는 UIA 2017 서울대회의 개최 의미를 조명하며, 서울의 건축문화에 관한 기획전과 좌담회, 서울의 도시경관 변천을 볼 수 있는 사진전, 한옥 전시, 지진체험전 등 유관 행사들과 연계할 계획이다.

UIA 2017 서울대회는 9월 3일(일)부터 10일(일)까지 8일간 코엑스, DDP, 마포문화비축기지 등지에서 열린다.

124개 130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UIA는 매 대회마다 약 5천명의 세계 건축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2017 서울대회는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로, 시는 서울 MICE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5일 한국건축단체연합(FIK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6년 1월 시청 내 UIA팀을 신설하고 건축 관계자는 물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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