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대한민국 100대 CEO’ 12번째 선정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대한민국 100대 CEO’ 12번째 선정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3.28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사진> 이 ‘2017 대한민국 100대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종훈 회장은 지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2번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CEO 그룹에 이름을 올리며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경영인으로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

김종훈 회장은 1996년 미국 파슨스사와 한미글로벌(이전 한미파슨스)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선진건설관리기법인 건설사업관리(CM)를 도입, 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바 있다.

한미글로벌은 건설공사 품질 확보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국내 건설산업 선진화와 투명화에 기여했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건설산업이 새로운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공헌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대 CEO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종훈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20년간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한미글로벌 임직원이 그동안 축적한 CM 전문기업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미글로벌의 혁신적인 시장 선도,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 등 경영 노하우가 한국 건설산업은 물론 타 산업의 지속성장에도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올해 ‘Change and Run for another 20 Years!’라는 경영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한미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1년 미국의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 OTAK을 인수하면서 한국이 취약한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를 전략적으로 보완했으며, 올 1월 OTAK이 미국 공공건축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CM/PM 회사인 DAY CPM의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한미글로벌의 ‘손자회사’로 거듭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