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친환경 고기능 바닥재로 中 시장 사로잡는다
한화L&C, 친환경 고기능 바닥재로 中 시장 사로잡는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3.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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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바닥재 전시회 ‘2017 도모텍스 아시아’ 참가


- 2017년 4대 핵심과제 中 하나인 ‘글로벌 영업 강화’의 일환
- 유아기, 청년기 및 노년기의 길을 거쳐가는 Life cycle에 맞춰 공간 꾸며…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대표이사 한명호, www.hlcc.co.kr) 가 21일부터(현지시간) 2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 푸동 지역에 위치한 상해 신(新)국제 엑스포 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리는 ‘도모텍스 아시아(DOMOTEX ASIA/ CHINA FLOOR)’에 참가해 고기능 친환경 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이며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도모텍스 아시아’는 전세계 1,300여개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하고, 약 5만여명의 건축가, 바이어, 홀세일러, 리테일러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다.
최근 4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는 한화L&C는 이번 박람회에서 200m²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상업용·주거용 바닥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한명호 한화L&C 대표가 올해 1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설명회에서 강조한 2017년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글로벌 영업 강화’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에는 ‘한화L&C와 함께하는 우리 일생의 시간과 공간’이라는 테마 아래 유아기, 청년기를 거쳐 노년기라는 길을 거쳐가는 삶의 여정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을 ▲처음이 가득한 시기의 공간(아이 방), ▲감수성이 풍부한 시기의 공간(학교), ▲능력을 펼치는 시기의 공간(사무실) ▲휴식이 필요한 시기의 공간(요양원) 등 총 4가지 구역(zone)으로 나눠 용도별 바닥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시회 첫날부터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은 제품은 100% 방수기능의 ‘Cresendo(크레센도)’와 ‘Loose Lay Tile(루즈 레이 타일)’이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자랑하는 고기능성의 바닥재 제품으로 상업용과 주거용 등 다양한 공간 연출에 활용된다. 특히, 선명한 나무결 무늬 디자인에 동조 엠보스까지 적용된 패턴의 RVP (Rigid Vinyl Plank) 계열의 ‘크레센도’는 전년도 출품시 보다 더욱 인기가 많았다.
본드 접착이 필요 없는 클릭 타입으로 시공이 비교적 쉽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무엇보다도 재활용 PVC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가정 및 육아 시설용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쿠션 바닥재 ‘소리지움(4.5mm)’과 나무와 대리석 등 천연 질감을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급 럭셔리 타일 바닥재 ‘골드타일(Gold Tile)’ 및 상업용 오피스에 적합한 VCT(Vinyl Composition Tile) 계열의 ’디럭스타일(Deluxe Tile)’ 등 두께 2.0mm부터 7.0mm까지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바닥재를 선보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화L&C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중국 우수 대리점 사장단을 초청해 2017 신제품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과 마케팅 경쟁력 강화 및 시장점유율 확대에도 박차를 가했다.
한화L&C 관계자는 " 중국인들의 소득이 높아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는 개별 인테리어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중국은 국내와 다른 주거문화를 띄고 있어, 현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내 영업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한화L&C 상해법인은 “전년부터 꾸준히 영업과 마케팅 인력을 보강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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