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투자설명회, 민간투자자 2천여명 몰려
LH 투자설명회, 민간투자자 2천여명 몰려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3.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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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천648필지, 1억 97만7천㎡ 부동산 공급
올해 6회째, 공공택지 품귀 현상에 인기 급상승
▲ LH는 16일 성남시 분당구 오리사옥에서 2017년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약 2천여명의 참석자들이 올해 부동산 투자전략 및 토지공급 계획 등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LH 투자설명회에 2천여명이 몰렸다.
LH가 이달 이후 공급할 토지는 단독주택 2천 735필지 91만 6천㎡, 상업ㆍ업무 948필지 116만 8천㎡, 산업유통 631필지 413만 4천㎡규모다.
지난 16일 오리사옥 강당에서 열린 2017년도 LH 투자설명회에는 건설사, 공인중개사,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부동산 투자자 등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공공택지 부족현상으로 인기가 상승하면서 이번 설명회가 투자선택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됐기 때문이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부동산 시장에 선보일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아파트에 대한 투자포인트가 소개됐다.
지난해까지는 수도권 주요지구 위주로 설명했지만, 올해는 공공택지 부족현상으로 전국의 LH 분양 토지ㆍ주택 공급시기, 청약방법 등 특장점이 종합적으로 안내됐다.
한편, 한국자산관리연구원 고종완 원장의 ‘2017년 부동산 투자 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의가 마련됐으며, 행사장 로비에는 상담 부스가 설치돼 전국 지역별 분양담당자가 직접 수요자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LH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LH 투자설명회는 한 발 앞선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전과 달리 공공택지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 전국의 LH부동산을 대상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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