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아 고속도로 구조물 ‘묵은 때 벗는다’
봄 맞아 고속도로 구조물 ‘묵은 때 벗는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3.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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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3월 20일부터 3주간 집중 시행
이용 고객 쾌적성 및 구조물 내구성 향상 도모
▲ 과거 고속도로 구조물에 대한 살수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봄을 맞아 고속도로 구조물이 겨울철 묵은 때를 벗어 운전자들이 한결 쾌적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3월 20일(월)부터 4월 7일(금)까지 3주간 봄맞이 고속도로 구조물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 작업은 전국 고속도로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대관령, 강릉, 양양 등 4월 초까지 눈이 내리는 지역은 여건을 고려하여 4월 중순 이후에 진행된다.
교량 난간 방호벽, 배수구, 교량 이음매 등 고속도로 주요 구조물에 대한 살수작업이 진행되며, 살수차 등 세척장비 825대와 3천300여명이 동원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대청소 작업 기간 중 공사 홈페이지, 고속도로 교통정보제공 APP, 고속도로 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작업구간을 알려 고속도로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봄을 맞아 고속도로에 묵은 때를 벗기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운전자들이 더 쾌적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은 물론, 구조물 내구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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