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아파트 점검에 입주예정자도 참여
행복도시 아파트 점검에 입주예정자도 참여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3.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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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2-2생활권) 민관합동 총괄점검, 하자예방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새롬동(2-2생활권) 11개 단지(7천481세대) 사용검사(준공)를 앞두고 행복청 주관으로 민관합동 총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롬동 공동주택은 행복도시 최초의 생활권 통합 설계공모 단지로, 2월 24일과 27~28일, 3월 8~10일 총 6일 동안 점검했다.
이번 민관합동 총괄점검은 3월 중순으로 예정된 공동주택 입주자 사전점검 이전에 시공 현장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기 위해 실시했다.
민관합동 총괄점검단(이하 점검단)에는 건축, 기계, 전기, 토목, 조경, 구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세종시, 설계자 및 입주 예정자들도 참여하여, 시설 보완사항 점검은 물론 입주민 요구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행복청은 이번 점검결과, 행복도시 생활권 통합 설계공모 아파트 단지 명성에 걸맞게 품질 수준도 전반적으로 우수했고, 11개 현장 모두 시공사에서 사전 고지한 입주 일정도 차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은 민관합동 총괄점검단을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지속 확대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행복청 이진철 주택과장은 “민관합동 총괄점검은 입주예정자분들이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입주할 공동주택을 사전에 직접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점검단 운영에 대해서는 “입주예정자분들의 호응이 많은 만큼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으며, 사용검사 전까지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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