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본사 임직원이 동부산에 모인 이유?
쌍용건설, 본사 임직원이 동부산에 모인 이유?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3.17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석준 회장. 본사 임직원과 현장 탐방 및 안전점검

안전점검, 완벽 준공 의지 …전 객실 바다조망 테라스형 콘도 등 최고급 건축
축구장 10배 넘는 대지, 국내 최대규모 건축현장 … 드론으로 3D 공정관리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최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동부산 관광단지 내 아난티 펜트하우스 & 힐튼 부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김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라 실시된 것.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본사 직원들이 마무리가 한참인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가 드물고, 이 현장만큼 초대형 고급 건축 현장이 국내에서는 드물기 때문에 전사적으로 현장 방문을 추진한 것이다.
이 날 본사 팀장이상 직원 50여명은 현장에 모여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전체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까지 무재해 480만인시 기록에 이어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짐했다.
총 공사비만 3천억원에 달하는 이 공사는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는 대형 테라스를 확보한 아난티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 3개동 10층 218객실과 6성급 호텔인 힐튼 부산 1개동 10층 310객실로, 부산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최고급 건축물이라 큰 관심을 끌어왔다.
한편 이 현장은 축구장 10배가 넘는 대지(75,766㎡) 위에 63빌딩보다 더 큰 연면적(199,008㎡)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 프로젝트로, 현장 전체 길이가 525m에 달하면서 해안가에 접해있는 난공사 현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