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사업 순항
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사업 순항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3.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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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신도시 만족도 높아”…체계적 계획도시로 건설


-높은 주택품질 • 공공시설들어서 이라크 입주민들 만족도 높아
-한화건설, 기획제안형신도시 사업 적극 추진… 선도적 입지 다져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이라크에 건설하고 있는 ‘비스마야 신도시’에 대한현지 이라크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주택의 품질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이 점차 갖춰짐에 따라 살기좋은 ‘한국형 신도시’가 완성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누적 수주액이 미화 총 101억불(한화 약 11조 5천억원)에 달하며현재 공정률은 약 32%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이라크 정부로부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대금 약 6천 8백억원(미화 5.6억불)을 수령하는 등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비스마야 신도시는 한화건설이 한국형 신도시를 해외에 그대로 접목시킨 계획도시이다.
단순한 주택건설 뿐만 아니라 정수장, 하수장, 도로, 공원, 지하에 매설되는 전기선과 통신선, 상하수도관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사전에 디자인한 ‘Design-Build’ 방식이 적용됐다.한화건설은 ‘인천 소래논현 도시개발(에코메트로)’, ‘대덕 테크노밸리’ 등 국내 도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비스마야 신도시를 디자인했다.
뿐만 아니라 약 300여 개의 학교를 비롯해 병원, 경찰서, 소방서, 청소년 문화센터, 육아시설 등의 공공시설이 함께 지어지고 있다.이러한 시설들은 설계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부지가 확보되어 공사가 진행중이며 현재 일부 학교들과보건소 등이 들어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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