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물량 1,321가구, 장안시영2차 1,786가구로 최대
삼성물산 주택부문(사장 이상대)은 올 4/4분기에 서울지역에서 일반분양 1천321가구를 포함, 총 4천238가구의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강북지역이 2천434가구이며 강남지역은 1천804가구 등이다. 건축유형별로 재건축이 2천379가구이며 재개발은 1천859가구다.
월별로는 10월에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2지구 재개발 648가구(일반 416가구)를 비롯해 동작구 상도1동 상도6지구 재개발 431가구(207가구) 등 모두 1천79가구를 공급한다. 또 11월에는 서초구 방배3동 방배소라아파트 재건축 593가구(32가구)와 방배동 방배2지구 재개발 303가구(132가구),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시영 2차 재건축 1천786가구(326가구) 등 2천682가구를 내놓는다. 이와 함께 12월에는 동작구 본동 본동4지구 재개발 477가구(208가구)를 공급한다.
삼성은 이 가운데 10월과 11월에 각각 공급하는 이문 재개발과 장안시영2차 재건축의 경우 일반분양분이 각각 416가구와 326가구에 달해 하반기 분양물량중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12월에 분양하는 래미안 장안2차도 이 일대 기존 단지들을 포함해 모두 5천여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투자가치가 충분하다고 삼성측은 내다보고 있다.
문성일 기자 simoon@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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