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현대건설과 손잡고 해외 발전사업 동반진출
남동발전, 현대건설과 손잡고 해외 발전사업 동반진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2.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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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발전사업 MOU 체결, 공동사업 등 협의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최근 현대건설(사장 정수현)과 해외 발전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최대 단위화력 발전시설을 보유한 남동발전과 ENR 전력분야 3위, 세계적인 EPC 기술력을 가진 현대건설의 협력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과 남동발전은 해외 발전사업 부문에 대한 ▷협력구도 수립 ▷정보교환 ▷업무협력 체계 ▷공동사업 추진 등에 관련한 제반 사항에 합의하고, 앞으로 사업타당성 검토ㆍ금융조달ㆍ사업실사 및 협상 등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현대건설은 기존에 추진 중인 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혹은 남동발전이 개발하고 제안하는 에너지 사업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남동발전이 가진 사업개발능력 및 운영기술과 현대건설이 가진 EPC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해외 발전소 건설 및 개발/운영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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