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사회, 연합체 위한 ‘조경연합연구소’ 신설
(사)한국조경사회, 연합체 위한 ‘조경연합연구소’ 신설
  • 한국건설신문
  • 승인 2017.01.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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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정기총회 개최, 19대 조직개편 발표
황용득 명예회장, 최종필 회장에 단체기 전달
 

(사)한국조경사회(최종필 회장)가 (가칭)대한환경조경단체 총연합 출범 준비를 위해 협회 내에 ‘조경연합연구소’를 설치해 관련업무를 전담토록 할 방침이다.
조경연합연구소는 조직 내에 특별부설로 있던 ‘정원연구소’의 성격을 바꾼 것으로, 최원만 신화컨설팅 소장을 주축으로 조경계를 규합하는 연합회의 일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협회는 한국조경사회를 주축으로, ‘한국환경조경협회 연합’이 꾸려지고, 동시에 학회에서는 조경학회를 주축으로 ‘한국조경학회 연합’이 구성된다. 두 단체가 모여 총연합을 결성하게 된다.
조경사회 최종필 회장은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7회 (사)한국조경사회 정기총회’에서 연합단체 준비계획을 밝히고 19대 고문단 및 회장단을 소개했다.
19대 조직개편의 특징은, ‘조경연합연구소’를 비롯해 지회협력위원회를 신설했다.
대구경북ㆍ부산ㆍ울산에 이어 충청ㆍ호남지회 창립을 추진해 지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다. 아울러 2명의 감사 및 11명의 부회장 산하에 23개 위원회를 두어 꾸려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장 이ㆍ취임식과 안건보고, 각종 상패 수여식, 2016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등이 진행됐다.
또 올해 주요사업 계획으로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재참여 ▷조경기사 시험제도 정비 및 개선 ▷조경관련단체 공동워크숍 ▷조경인 체육대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제38회 정기총회 및 조경인 송년의 밤 등이 보고 됐다.
이날 황용득 명예회장은 최종필 회장에게 단체기를 전달했다.
한편, 총회에 초대된 손태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국토부는 조경분야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경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조경지원센터, 조경진흥단지, 조경진흥시설 지정 등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정책 추진과정에서 조경업계, 학계 등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 공원녹지 정책방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해 민관 협치를 통해 조경,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로상, 감사장, 기술사패 수여식과 최용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교수의 Sales Strategy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기사제공_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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