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 이하 AURI)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는전국단위 건축·도시 관련 법정계획과 정책사업 정보를 ‘아우름(AURUM)’웹 및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동시 서비스한다.
건축·도시 분야 실무를 위해서는 관련 법정계획에 대한 검토와 기존 정책 사업에 대한 조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관련자료 구독을 위해서는 해당 중앙부처 및 지자체 협조 등이 필요하여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
이번에 개발한 ‘법정계획’과 ‘정책사업’서비스는 건축·도시 분야의 법정계획 및 정책사업을 전수 조사하여 수집·재가공한 것으로 전국의 건축·도시 관련 법정계획 및 정부 정책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초의 서비스이다.
또한 기 구축 운영 중인 정책동향시스템의 중앙부처, 지자체 보도자료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여 이용자가 최신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법정계획’서비스는 건축정책기본계획 등의 건축·도시 분야 법정계획 정보를 계획별로 아카이빙(Archiving)하여 현재 적용되는 계획은 물론이고 과거 적용되었던 계획까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책사업’서비스는 중앙정부에서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등의 건축·도시 분야 시범·공모사업 약 4천200건을 11개 중앙부처, 46개 유형으로 분류·제공하며, 사용자가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책사업 지도시스템을 개발·탑재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는 지금까지 자산정보, 정책동향정보, 연구정보 등 다양한 공공분야 빅데이터를 발굴하여 구축 및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한 법정계획과 정책사업 서비스는 관련 분야 실무자는 물론 관심 있는 국민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