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독일 PVC창호 대표업체 레하우(REHAU)와 전략적 제휴 체결
한화L&C•독일 PVC창호 대표업체 레하우(REHAU)와 전략적 제휴 체결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1.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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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마케팅 및 협력범위 확대로 국내 창호 시장 대대적 변화 기대

- 가•시공 정보와 노하우 공유, 교육 및 품질 검증 등 창호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관계 구축
- 재건축 및 고급 주택 현장 등 프리미엄 제품 선호 시장 공략 박차
- 창호 제품 다각화로 소비자 접점 확대하고 전사적 B2C 역량 강화할 것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한화L&C(대표이사 한명호)가 독일 3대 PVC창호 업체 ‘레하우(REHAU)’와 6일레하우 아시아 총괄 지사가 위치한 중국 상하이에서 ‘PVC창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한화L&C 한명호 대표이사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년 경영설명회에서 올해의 핵심과제로 강조했던 “제품 다각화를 통한소비자 접점 확대” 및“전사적 B2C 영업역량 강화”와 일맥상통하는 바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화L&C는 최고 수준의 제품만을 엄선한 글로벌 브랜드인 ‘레하우’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 양사는 창호 프로파일부터 창 전체를 만드는 가•시공 정보와 노하우 공유, 전반적인 교육 및 품질 검증 등 창호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화L&C는 독일의 앞선 기술력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B2C 완성창 사업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레하우(REHAU)는 1948년 창업한 세계최고 수준의 PVC창호 생산업체로 전세계 50여개국에 170여개 지점을 두고 있는 연매출 3.6조원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PVC창호 시장에 독일의 기술력을 접목한 진일보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나아가 공동마케팅 등 양사의 협력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이로 인해 국내 창호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는 2017년 상반기 중에 고급형 창호 제품 라인업 구축을 완료하고, 프리미엄 자재를 선호하는 재건축 조합 및 고급 주택 건설현장 등 고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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