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인 신년회,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출범 선언
조경인 신년회,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출범 선언
  • 한국건설신문
  • 승인 2017.01.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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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인들간 소통과 화합의 민주적 거버넌스
 

조경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가칭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출범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 강남센터에서 ‘2017 조경인 신년교례회’가 개최됐다.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서주환)은 18개 단체가 연합한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이 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은 오는 3월 3일 조경의 날에 있을 예정이다.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가칭)은 소통과 화합의 민주적 거버넌스로서 환경·조경 관련 단체간 상호 긴밀한 협력과 대외적으로 위상을 제고하고, 인접분야와 융합을 통한 기술혁신 및 환경변화에 공동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사업은 ▷조경제도 및 정책의 발전방향 제고 ▷조경단체의 육성 발전 노력 ▷해외시장 진출의 공동대응 ▷환경·조경분야 진흥 및 홍보 ▷산업경제 단체와 긴밀한 협력 증진 등이다.
서주환 이사장은 “해결해야 할 첫 번째 문제는 조경진흥법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라며, “국토부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맺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강조했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면 조경계에서도 국토부 정책개발을 위해 많은 제안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법정스님의 말을 빌려 “모두는 하나를 위해서 한 사람은 모두를 위해서 일할 때 비로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라며, “조경계가 모여 조경의 염원을 풀어간다면 조경인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의 올해 역점추진사업은 ▷(사)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가칭) 설립 추진 ▷조경진흥센터 설립추진 ▷위원회 구성 및 업무추진 등이다.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진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주요 위원회는 홍보위원회, 국제교류위원회, 조경진흥센터 설립 T/F이다. 우선 홍보위원회는 별도로 조직돼 정부·국민에게 조경의 위상을 인식시키기 위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맡게 된다. 국제교류위원회는 2022년 광주 IFLA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제반활동을 책임지며, 조경진흥센터 설립 T/F는 조경진흥센터 설립 타당성 등 제반사항을 연구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정확충·관리위원회는 재단 재정 확충 및 기금관리, 재단 수입증대 방안을 연구하고, 법제·정책개선위원회는 신법 제정 및 기존법 개정안 연구, 조경정책 및 제도를 개발하게 된다. 외부법제대응위원회는 인접분야에서 법 제·개정을 통해 조경사업 분야를 침범 대응과 문제 법안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가건축정책에 대해서 조경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라며,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좋은 제안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조경단체 총연합회 결성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기사제공_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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