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The H) 2호’ 삼호가든3차 관리처분총회 성황리 마쳐
‘디에이치(The H) 2호’ 삼호가든3차 관리처분총회 성황리 마쳐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1.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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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조합원 90%(439명 중 387명) 참석, 2017년 분양 박차
현대건설, 올해 착공 및 분양 목표 ‘835가구로 탈바꿈’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인 ‘디에이치(The H)’ 2호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삼호가든3차’ 아파트가 지난 12월 29일 관리처분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관리처분총회는 29일 18시 30분 단지 인근 서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전체 조합원 439명 중 90%에 육박하는 387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7호 관리처분계획 수립이었다.
관리처분계획이란 재개발 및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시행 후 분양되는 대지 또는 건축시설 등에 대하여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권리의 배분 내용을 정하는 계획을 말한다.
이 안건은 조합정관상 각동별 조합원 과반 의결이 안건 통과의 주요 변수였는데, 이날 총회에서는 총 296명의 조합원이 찬성해 안건이 가결됐다.
삼호가든3차 재건축사업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관리처분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사업에 추진력이 붙은 만큼 앞으로의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시공사인 현대건설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17년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호가든3차’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32-8번지 일대에 1982년 입주한 총 42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재건축 후에는 전용 42㎡부터 전용 132㎡까지 다양한 타입 구성을 갖춘 835가구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특히 삼호가든3차 재건축 사업의 일반분양분은 ‘디에이치아너힐즈’ 일반분양분의 3배에 달하는 219가구로, 벌써부터 높은 관심으로 인해 분양과 관련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건설측은 이러한 ‘삼호가든3차’에 다양한 최초 설계를 적용해 프리미엄 아파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단지는 비정형 외관과 문주를 적용해 강남 지역 최초로 곡선형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 것이 장점으로 먼저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역세권 아파트로,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가 위치하며, 원촌초, 원촌중도도보권이다. 여기에 주변으로는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강남역거리, 서래마을,서리풀공원, 명달공원, 가톨릭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인접한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삼호가든3차 재건축 사업은 ‘디에이치’ 브랜드와 반포 최적의 입지가 만난 단지인 만큼, 다양한 최초 설계를 적용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주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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