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비 7억원 지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비 7억원 지원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1.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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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1.19일 LH경기지역본부, 2.7일 LH충남지역본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중앙행정기관ㆍ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소유ㆍ관리하는 기존 건축물에 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을 17일까지 공모한다.
국토부는 올해 사업에 총 7억 2천6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2차에 걸쳐 수도권은 1월 19일 LH 경기지역본부사옥에서 중부권은 2월 7일 LH 충남지역본부사옥에서 열린다.
사업대상은 평가위원회가 선정기준에 따라 1차ㆍ2차 평가를 실시해 총 16개 사업 내외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사업 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 사용량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다섯 번째로 시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리모델링 구상단계에서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사업과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공단계에서 공사비를 보조하는 ▷시공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시공지원 16개소(32억원 지원)와 기획지원사업 49개소(23억원 지원)을 지원함으로써 건축물의 용도ㆍ규모별 적용 가능한 그린리모델링 표준모델을 창출하고 민간에 기술을 보급했다.
총 65개소 건축물에서 에너지사용량 절감률을 최대 59%까지 달성할 수 있음을 실증했고, 기존 노후 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전환을 위한 성공적 수행의 초석을 마련해가고 있다.
또한, 총 1천100억원 규모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유발해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냉ㆍ난방비용을 절감(연간 15억원)했으며, 연간 4천3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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