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내년 1만2천500가구 공급 예정
중흥건설, 내년 1만2천500가구 공급 예정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12.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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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분양아파트는 물론 도시정비사업, 뉴스테이 등 주택사업 ‘다각화’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중흥건설이 내년 총 1만2천500가구의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올해 총 1만4천939가구를 전국에 공급하며 주택명가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진 바 있다.
특히 중흥건설은 지난해와 올해 2년간 전국 총 9곳에서 매출액 기준 약 1조8천억원 규모의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다양한 주택시장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중흥건설은 2월 전주 만성지구를 시작으로 상반기 시흥 배곧신도시와 세종시, 시흥 목감지구, 김해 진영2지구 등 10개 단지, 하반기 광주 효천1지구, 진주혁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 등 8개 단지를 포함해 총 18개 단지에서 1만4천939가구 분양을 성공리에 마쳤다.
중흥건설은 내년 일반분양과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뉴스테이사업을 통해 총 13개 단지에서 1만2천500가구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먼저 일반분양의 경우 상반기 당진수청지구와 원주혁신도시, 구로항동지구, 김해내덕지구 등 4개 단지와 하반기 화성동탄2신도시, 고양향동지구, 진주혁신도시, 서산예천2지구 등 전국에서 총 8개 단지 7천397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서는 상반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주공재건축과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하반기에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 경기 수원시 팔달구 115 -10구역 재개발 등 4개 단지 총 4천48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광주광역시 효천1지구 뉴스테이 615가구가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작년과 올해 도시정비사업 약 1조8천억 규모 수주

중흥건설은 세종시 최대 주택공급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해 전국구 브랜드로 성장한 ‘중흥S-클래스’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주택사업 분야를 다양화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사업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재건축, 광주 북구 임동(유동) 도시환경정비사업,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1구역 재개발 등 총 5곳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매출액 1조969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실적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올해에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1도시환경정비사업과 경기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 영등포 기계상가 시장정비사업, 구리시 딸기원1지구 재개발 등 4곳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작년에 이어 약 8천억원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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