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 미국시장 개척 위한 교두보 확보
신도산업, 미국시장 개척 위한 교두보 확보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6.12.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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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ASH 인증 획득, 충돌시험(MASH) TL3, TL4 등급 확보
유럽 CE 인증 획득 이어 미국 인증까지 획득해 세계시장 개척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가드레일 제조·시공 및 도로 안전시설 전문 기업인 신도산업(대표 황동욱)은 주력제품인 롤링가드배리어가 미국 MASH 인증을 획득,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신도산업은 지난달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도로용 충격흡수시설의 유럽 CE 인증 획득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 미국 MASH-TL3, TL4 인증까지 잇따라 획득하면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도로용 안전용품의 수출이 가능해졌다.
미국의 MASH 인증은 트럭(90km/h) 및 승용차, 픽업트럭(100km/h)의 구조적으로 적정한지 및 탑승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흡수하는지를 테스트해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가장 엄격한 기준을 가진 테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MASH 인증 획득을 통해 미국은 물론 캐나다, 호주, 태국, 대만, 멕시코, 터키, 쿠웨이트 등 총 21개국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북미 시장은 물론 전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서 필수적인 인증이다.
롤링가드배리어는 충돌 시 롤러가 회전하면서 차량을 본래의 주행 차로로 복원시키며, 충격흡수 롤러와 상·하 가드레일이 충격을 흡수해 탑승자와 차량의 손실을 최소화한다.
롤링가드배리어의 롤러는 고탄력 합성수지 및 우레탄으로 제조되어 파손이 적고, 파손 시 롤러의 부분교체가 가능해 유지보수 비용이 적다.
신도산업 황동욱 대표는 “유럽 CE 인증 획득에 이어 미국 MASH 인증까지 획득해 전 세계 대부분의 시장 공략이 가능해졌다”라며 “기술개발에 더욱 매진해 도로용 안전용품 시장에서도 한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도산업은 1987년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으로 출발해 도로안전과 관련된 신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창립 이후 단한 번의 마이너스 성장 없이 꾸준한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연구와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선 기술개발로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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