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적발검사에서 ‘예방 감사체계’로 개편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은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주관 ‘2016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업무 등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우수 공공감사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6 우수 공공감사기관상’은 국내 107개 공공기관 감사인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주최로 개최됐다.
남동발전은 리스크 운영 고위험분야 감사 강화, IT 내부감사체계 구축, 상시감찰제도 도입, 전사적 청렴기업문화로의 체질개선, 부패행위 원천방지를 위한 경영 투명성시스템 강화 등의 노력 끝에 지난 7일 발표한 2016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Ⅱ) 부분 종합청렴도 Ⅱ등급과 평가대상 28개 기관 중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남동발전 감사실은 “앞으로 사후 적발감사가 아닌 예방활동 중심의 예방감사를 지향하고, 실리와 효율을 중시하는 실용감사를 추구하는 예방감사부, 성과감사부 등으로 부서명칭을 개편해, 예방감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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