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행복도시 내 대학병원 실시설계 수주
희림, 행복도시 내 대학병원 실시설계 수주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12.22 2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공사 기본설계 당선,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기본설계안 경쟁을 통해 약 1천800억원 규모의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공사의 실시설계를 수주했다.

희림은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으며,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산업, 고려개발, 금성백조건설, 신일건설산업, 삼환기업, 부원건설 등 6개 업체가 지분에 참여했고, 설계는 희림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오는 2019년 개원을 목표로, 세종시 도담동 종합의료시설부지 1-4구역에 지하 3층, 지상 11층(연면적 7만3천856㎡), 5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희림은 의료 혁신을 지향하는 충남대병원의 비전을 디자인에 접목하고, 자연조망 및 친환경 성능을 고려한 최상의 치유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최적화된 동선계획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병동부는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 자연조망을 100%확보할 수 있도록 배치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병원은 특수성이 있는 건물로 높은 수준의 설계 기술력과 경험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자연과 잘 조화된 자연친화적 디자인과 환자 중심적 설계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나아가 이번 프로젝트가 병원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림은 서울의료원, 베트남108국방부중앙병원 등 국내외 다양한 병원 프로젝트를 수행해 병원 및 의료시설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설계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