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현장> 계룡건설, 위례지구 A1-10BL 아파트 건설공사
<우수현장> 계룡건설, 위례지구 A1-10BL 아파트 건설공사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12.12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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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ZERO, 준공일 준수, 무재해 준공은 기본
▲ 계룡건설이 시공 중인 위례지구 A1-10BL 아파트 건설공사현장 전경(2016.11).

 

계룡건설, “하자 ZERO, 준공일 준수, 무재해 준공은 기본”

 

<우수현장탐방> 위례지구 A1-10BL 아파트 건설공사
┗ 환경우수현장 선정, 폐기물 처리계획까지 철저히
┗ ‘플로우 차트’ 만들어 전체 공정의 시스템화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산과 하천의 풍광이 아름답고 공기도 맑은 위례신도시. 이미 살기 좋은 아담한 동네의 꼴을 갖추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공동주택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 유난히 정돈이 잘 된 클린 현장이 눈에 띈다.

기자가 찾은 곳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 택지개발사업지구 A1-10블록. 총 2천200세대(전세 990세대, 임대 1천202세대) 규모로,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최대 규모의 공공임대 단지로 주목받는 현장이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4년 8월 SH공사가 발주한 위례지구 A1-10블록 아파트 건설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고, 이곳 지휘자로 베테랑 이성주 현장소장을 파견했다.

2014년 11월 10일에 착공해 2017년 8월 8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 75%의 공정이 진행됐다. 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계룡건설 직원이 이끌어 가고 있는 이곳은, 대규모 공사 현장인데다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적지 않은 인력이 함께하는 만큼 이성주 현장소장은 무엇보다 소통과 시스템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을 이끌고 있다.

 
 
먼저 PCM 회의와 주간 품질회의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작업 착수 전 해당 공종의 공정·품질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해당 공종의 주요 관리 포인트를 확인한다.

주간 품질회의를 실시해 협력업체와의 품질 수준 견해 차이를 감소시키고, 우수사례 및 실패사례를 공유해 재시공과 오시공을 방지하고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일일 위험성 평가, 주간 위험성 평가, 공종별 안전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소통 시스템을 통해 발주처, 현장관리자, 협력업체 직원 간에 실시간 피드백과 점검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무재해 준공은 기본, 준공일 준수, 하자 ZERO, 폐기물 처리계획까지 철저히 할 수 있으며, 그 하나의 성과로써 지난달 송파구청이 제정한 환경모범우수현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성주 현장소장의 현장 원칙을 듣고 나면 쾌적하게 잘 정돈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A1-10블록의 환경이 우연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안전과 품질은 손바닥의 양면과 같다고 말하는 이성주 현장소장은 ‘점검을 대비한 현장 운영이 아니라,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완결성을 갖춘 현장관리’를 일상화하고 있다. 이러한 관리 하에 운영되는데 어떻게 우수현장이 아닐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이다.

▲ 위례신도시 위치도.

▲ 위례지구 A1-10BL 배치도.

 

 

■현장개요

◇위 치= 서울 송파구 위례택지개발지구내 A1-10블록
◇건축규모= 지하2층~지상21층 아파트 23개동(2,200세대) 외 부대시설
◇연 면 적= 261,684㎡
◇건축면적= 17,984㎡
◇대지면적= 105,589㎡
◇공사기간= 2014. 11. 10~2017. 8. 8
◇발 주 처= 서울도시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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