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6ㆍ8공구 개발사업 사업제안서 공모
송도 6ㆍ8공구 개발사업 사업제안서 공모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12.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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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내년 4월 사업후보자 선정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ㆍ8공구 개발사업시행자’ 선정 공모일정을 발표했다.
송도 6ㆍ8공구는 새로운 앵커시설 유치를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임팩트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송도를 대표할 랜드마크를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제도시의 개발 콘셉트에 맞도록 다양한 아이템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구상해 사업제안을 공모하는 방식이다. 대상부지는 송도 6ㆍ8공구 중심부 128만1천78.9㎡이며, 여기엔 주상복합, 단독주택,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체육시설, 공원녹지 등이 포함된다.
공모지내 개발계획의 용도별 면적의 총량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제안자의 사업계획에 따라 개발계획 변경이 가능하고, M6블럭은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사업자가 기반시설 및 학교배치계획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골프장이 계획된 체육용지는 매각 또는 임대 모두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2017년 1월 10일, 사업제안서 접수는 3월 10일로 예정돼 있으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4월중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제청에서는 “송도 6ㆍ8공구의 규모와 전체적인 개발계획 일정 등을 고려해 사업자가 공모를 준비하는데 충분히 검토 할 수 있도록 약 90일 이상의 공고 기간을 두었다”며, “연말의 기업 상황을 감안해 일정을 내년 초부터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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