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토부와 함께 중남미 공항인프라 수주지원
외교부, 국토부와 함께 중남미 공항인프라 수주지원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11.30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일주일간 파견
중남미지역, 향후 공항개발 잠재수요 높아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외교부가 국토부와 협업을 통해 ‘2016년 중남미 공항인프라 카라반’을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엘살바도르(산살바도르), 코스타리카(산호세)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중남미는 항공수요 증가로 인해 향후 공항개발 잠재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카라반은 중남미 지역의 공항개발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라반 대표단은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기업의 진출 방안을 포함한 공항 인프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발주처 및 기업들과 우리 기업간의 비즈니스 미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엘살바도르에서는 산살바도르 국제공항 확장 사업의 우리 기업 참여를 요청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간 공항 협력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한편, 코스타리카에서는 오로티나(Orotina) 신공항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방안을 협의하고 한-코스라티카 공항협력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코스타리카 정부는 산호세 후안 산타마리아 공항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산호세에서 약 52㎞ 떨어진 오로티나에 신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