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펌프 시스템 등 총 130대 펌프 공급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대표이사 김연중)가 판교 알파돔 시티의 펌프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최근 수주했다.
윌로펌프는 지난 9월 수주를 발표한 스타필드 고양에 이어 판교 알파돔 시티에도 첨단 펌프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빌딩서비스 분야에서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다음달 구축을 완료하고, 판교 알파돔 시티는 내년 4월까지 제품을 공급해 2018년 연내 구축 예정이다.
판교 알파돔 시티는 총 대지면적 13만 7천㎡, 연면적 121만 6천㎡ 규모로 호텔과 백화점, 멀티플렉스 할인점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시설이다.
총 5조4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에 윌로펌프는 부스터 펌프 시스템 퓨젠(PUZeN e·사진)을 비롯해 순환용 인라인펌프(IL)와 소방용 횡형다단펌프(PMT), 배수용 수중펌프(PD) 등 총 130대의 펌프를 공급한다.
윌로펌프 김연중 대표는 “최근 연이어 수주한 복합쇼핑몰 펌프 공급은 빌딩서비스 분야 글로벌 최강자인 윌로펌프의 기술력을 입증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열기를 더해 갈 복합쇼핑몰 시장에서 영향력을 꾸준히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윌로펌프는 지난 9월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여의도 IFC몰 등에도 첨단 펌프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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