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시 녹색도시 예산안 1천235억원
내년 서울시 녹색도시 예산안 1천235억원
  • 한국건설신문
  • 승인 2016.11.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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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변 녹지 확충사업’에 1천16억원(82%) 책정

서울특별시는 녹색도시 조성 예산안의 약 82%를 생활주변 녹지 확충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일 내년도 녹색도시 조성 부문 예산안을 발표했다. 녹색도시 조성 예산안은 1천235억원으로 이 중 1천16억원의 예산이 책정된 생활주변 녹지 확충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82%에 해당 된다.
생활주변 녹지 확충사업을 살펴보면, ▷장기미집행 공원ㆍ녹지 보상 및 녹지 활용계약 쉼터 조성(774억), ▷시민참여 녹지 조성(80억), ▷도심 내 녹지벨트 구축(31억), ▷녹지보전 강화(131억) 등 총 1천16억원이다.
역사 문화공간 재생 사업은 ▷마포석유비축기지 공원 조성(123억),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 조성(55억) 등 총 178억원을 지원한다.
시민참여 녹색 공간 확충사업은 ▷서울식물원 운영 관리(30억), ▷서울역 7017 고가정원 운영(11억) 등 총 41억원을 투자한다.
한강 생태환경 조성은 ▷이촌지역 자연성 회복(40억), ▷여의 샛강생태거점 조성(15억), ▷한강숲 조성(20억), ▷밤섬 람사르습지 보전 및 생태공원 운영(7억) 등 총 83억원이다.
이밖에도 도시재생 부문에 약 1천억원 이상이 공원조성 예산으로 책정됐다.
도시재생 부문 중 공원조성은 ▷서울역 고가 7017 프로젝트 준공(276억), ▷남산예장자락 공원 조성(142억), ▷세운상가 초록띠공원 1-2단계(316억), ▷동북권 체육공원 조성 등(315억) 등이 포함된다.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을 확장적으로 편성하고 시민생활의 근간이 되는 분야에 적극 투자해 시민 복지를 지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라펜트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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