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석관2구역 재개발 ‘래미안 아트리치’ 11월 분양
삼성물산, 석관2구역 재개발 ‘래미안 아트리치’ 11월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11.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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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109㎡ 중소형 616가구 일반 분양
래미안 특화 평면 설계, 1·6호선 더블 역세권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삼성물산은 11월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원에 석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의 올해 강북권 마지막 공급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 동, 총 1천91가구 규모로 전용 39~109㎡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의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343가구 ▷84㎡ 240가구 ▷109㎡ 33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약 95%를 차지한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중소형(전용 59ㆍ84㎡) 4베이는 서울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평면구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분양 세대 56%에 해당하는 전용면적 59㎡는 서울 동북권에서 보기 드문 3~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평면구조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 84㎡ 역시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전용 84㎡ 타워형 평면은 지난 10월 분양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에서 총 3천41건으로 전용 84㎡ 중 가장 많은 청약 신청자가 몰린 전용 84㎡B(타워형)보다 실사용 면적이 더 넓게 설계됐다.
또 단지 인근에 한국외국어대, 경희대, 광운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생 임차수요가 많은 점을 감안해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임대형 평면도 일부 도입된다.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2016년 래미안 신기술’도 래미안신반포 리오센트와 함께 최초로 적용된다. 미세먼지를 측정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IoT Home Cube, IoT Home Pad, 안면인식출입시스템 등을 ‘래미안 아트리치’가 강북권에서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앞서 성북구에서 분양한 ‘장위 1구역’과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에서 볼 수 없었던 특화된 단지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가구당 1개소의 세대전용 창고를 제공하고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녀들을 위한 특화 공간인 동물 캐릭터가 적용된 버스쉘터, 테마 체험형 놀이터, 어린이자전거길(키즈벨로드) 등도 설치된다.
서울 성북구 석관2구역은 이문휘경뉴타운 인근에 개발이 진행되는 곳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동북권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로, 종로와 여의도ㆍ강남ㆍ마포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구간)이 개통되면 청랑리역부터 삼성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도착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계·석관초, 석관중·고 등이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경희초·삼육초·경희고·경희대·한국외대·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 내에 11월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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