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 개최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11.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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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단련, 건설 산업을 친숙하게 느끼게 하자는 취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20일 ‘제5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단련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이고,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설산업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게 하자는 취지 아래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레고브릭으로 만드는 우리나라 미래건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대회는 만 6~12세의 국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진행됐다. 저학년부는 어린이, 보호자 각 1인 1팀을 이뤄 50팀, 고학년부는 어린이 1인이 1팀을 구성해 50팀이 참가,총 100팀이 출전했다.참가자들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 됐다.
이날 대회에서 저학년부 대상은 가유담(서울 세검정초등학교 1학년)군의 ‘심해 에너지 기지’가 선정됐다.
아빠와 함께 만든 이 작품은 심해 열수구의 물을 끌어올려 그 에너지로 프로펠러를 돌리고 지구 온난화로 녹아가는 빙하를 천천히 녹게 한다는 설계가 돋보였다.
대상 각 1팀씩을 포함해 총 14팀의 입상자들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최측이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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