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시장 흐름 진단 기회
대구 부동산 시장 흐름 진단 기회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11.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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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14 ‘2017 미래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평균 45%의 주택매매가 상승률을 보이던 대구 지역의 주택매매가가 최근은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수년간 부동산 경기 상승 기조 가운데 입주 물량 급증으로 인한 공급 과잉이 반영된 것이다.
몇 년 동안 대구 지역은 부동산 열풍이 불면서 매매가는 물론 전세가도 급등하였으며,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 달서구 등의 부동산 시장마저도 약보합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앞으로 신규 분양이 남아있고, 내년에 예정된 입주 물량이 더해지면서 과잉공급의 심각성은 더 커질 것이고, 11.3대책으로 시작된 정부 규제 강화와 대출 관리 강화 등으로 가격 하락 압력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자, 시장에서는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저금리•저성장으로 인한 유동자금이 갈만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시장의 불투명성과 지역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자가 먼저 해야 할 것은 당장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수익률을 내기 위한 노력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자산을 이미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전체적인 자산을 점검해보고, 재무 건전성을 따져보고 투자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어려운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현황과 향후 전망을 직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미래에셋생명과 부동산114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17 미래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이 ‘대구 주택시장 현황과 현명한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양극화 장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효과적 투자 방법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정보현 미래에셋생명 부동산 선임 컨설턴트가 ‘2017년 부동산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중장기 투자 트렌드 및 성공 재테크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정보현 미래에셋생명 부동산 선임 컨설턴트는 “이번 찾아가는 세미나는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려는 고객들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통찰력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세미나를 통하여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려는 고객들에게 투자 정보를 얻고 불확실한 시장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을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부동산114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710-1907)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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