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 CJ 복합물류단지 방문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 CJ 복합물류단지 방문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11.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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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과 물류의 만남 물류 생태계 변화 이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11월 10일(목) 국토교통분야 연구성과 적용 현장 중 하나인 경기 군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복합물류단지를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중심의 연구관리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현장데이’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직접 연구진을 만나 연구현황 및 성과를 확인하고 기술개발과 실용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방문한 시설은 CJ대한통운의 첨단물류기술을 전시해 놓은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이노베이션센터로, 국토교통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물류센터내 분류 및 피킹 작업속도 향상을 위한 고속자동화 물류장비 개발” 과제(연구기관 : 한국해양대) 및 “물류작업 효율개선을 위한 경량화물 취급장비 개발” 과제(연구기관 : 한국항공대)를 통해 개발한 자동운송로봇*, 고속자동피킹시스템(APS : Automatic Picking System)**, 유연제함기(Flexible Case Erector)*** 등의 기술이 적용된 현장이다.
특히 자동운송로봇은 자율주행을 통해 보관된 화물을 찾아 운송작업까지 꾀할 수 있는 한국형 모델로 최대 적재량은 500kg까지 가능하며 물건을 실은 상태에서 초당 1미터, 분당 60미터의 속도로 운행할 수 있어 그만큼 생산성이 높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그동안 ‘현장데이’를 통해 시범한옥, 제로에너지주택, 해수담수화 시설, 스마트하이웨이 시범도로 등 다양한 연구현장을 방문하여 연구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진을 격려한 바 있다.
현장을 둘러본 김병수 원장은 “물류센터 자동화 기술은 해외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앞으로 국내 자동화 물류장비 개발 성과가 현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물류 자동화기술 관련후속 연구사업 등을 추진할 때도 국내 관련 기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실용화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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