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 지역 도시재생 현장 방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지역 도시재생 현장 방문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11.09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대문구 연세로 등 지방자치단체와 정책 소통
▲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장과 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사진=국건위 제공).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가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창작놀이센터, 청년창업주거공간 리모델링 대상지 등이 포함된 신촌 도시재생시범사업 지역을 방문해 지역 도시재생 추진상황을 둘러보았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2015 국토도시디자인대전’ 대통령상에 선정된 장소로, 사람 중심의 친환경 거리로 탈바꿈한 곳이다. 교통 수요관리 기법 적용, 차로를 축소하고 보도를 확장해 걷기편한 거리 조성, 보행 지장물 정비, 상가 밀집지역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상생협의를 통해 해결,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신촌 도시재생시범사업지역은 2014년 말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신촌동 일대 40만 7천600㎡를 대상지로 ‘젊음과 활력의 문화 밸리(Culture-Valley) 신촌’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골목문화를 기반으로 상권, 주거,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까지 4년간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5억원,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창작놀이센터 설치, 문화발전소 건립, 청년창업 주거공간 리모델링 등 연계 사업을 펼치게 된다.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서대문구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자리에서 “10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전국순회포럼 주제도 도시재생으로 정했을 만큼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신촌 도시재생 시범사업이 전문가와 주민 참여 도시재생사업으로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성공적인 사례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