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세미나’ 개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세미나’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10.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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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에서 11월 29일까지 총 3회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토교통부가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세 번에 걸쳐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도시재생실증연구단(2세부)이 주최하며, 일정은 10월 25일 이후, 11월 8일(화)과 29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자체 공무원 및 시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세미나는 2014년부터 추진해온 ‘선도지역’과 올해부터 시작한 ‘일반지역’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의 다양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자리로, ①거버넌스 구축과 핵심콘텐츠 발굴사례(부산 서구, 인천 강화군), ②도시재생 선도지역 우수사례(경북 영주시, 전북 군산시), ③중심시가지형 사업계획 수립 및 시민참여 사례(부산 영도구, 충북 충주시)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 25일 열린 1차 세미나는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의 거버넌스 구축과 핵심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부산서구 총괄코디네이터인 우신구 교수(부산대)가 ‘아미초장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주민참여’를 제목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와 전담조직·주민조직 구축 사례와 ‘비석문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계획수립 사례를 설명하고, 인천강화군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인 홍미영 소장(도시건축집단 아름)이 ‘옛 가로를 따라 지역조직과 함께 걷는 도시재생만들기’를 제목으로 강화군의 지역자산인 ‘왕의 길’을 활용한 핵심 콘텐츠 및 부처 협업사업 발굴 사례를 공유했다.
다음달 열리는 2차 세미나(11.8)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주제로, 경북영주시 부코디네이터인 반영선 소장(베타도시건축연구소)이 ‘영주, 역전(逆轉)이야기’를 제목으로 사업추진과정의 주요 이슈와 마을기업, 소단위 정비사업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한다.
이어 도시재생지원기구 윤주선 건축도시공간도시연구소 부연구위원이 ‘계획에서 실행으로, 도시재생 스타트업’을 제목으로 전북 군산시에서 진행 중인 외부 전문가 연계형 청년창업 활성화 사례를 통해 계획내용을 실행에 옮기는 방안에 대한 주요 시사점을 전달한다.
마지막 3차 세미나(11.29)는 ‘중심시가지형 근린재생사업 계획수립 및 시민참여 사례’를 주제로, 부산영도구 총괄코디네이터인 오광석 교수(한국해양대)가 ‘사람과 기술, 그리고 지역을 이어주는 대통전수방 프로젝트’를 제목으로 상인과 지역조직 참여를 통한 중심시가지형 근린재생사업의 계획수립 및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대한 시사점을 전달한다.
이어 충북 충주시 총괄코디네이터인 최순섭 교수(한국교통대)는 ‘충주 청년자원 연계형 도시재생’을 제목으로 충주 원도심에서 진행 중인 푸드바이크 등 청년활동을 자원으로 활용해 재생사업과 연계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 세미나는 도시재생실증연구단 누리집(kourc.krihs.re.kr)를 통해 사전등록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세미나 내용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www.city.go.kr)를 통해 동영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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