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20개 작품 시상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20개 작품 시상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10.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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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임지원ㆍ김승모 대상

▲ 대상, 인하대 임지원ㆍ김승모의 ‘Inserted Campus Town Life’.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인하대 임지원ㆍ김승모의 Inserted Campus Town Life가 제20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LH는 17일 진주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과 금ㆍ은ㆍ동 각 1점, 장려 16점 등 총 20점의 작품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휘경동 행복주택 예정지를 대상으로 '대학생이 살고 싶은 행복주택'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58개 대학 182개팀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이상윤 연세대 교수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주제 선정 및 설계지침을 개발했고 서예례 서울대 교수와 이중원 성균관대 교수, 오호근 DMP건축 부사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상작은 대학생들의 익명성과 외로움, 두려움으로 표현되는 현대 문제를 10개의 유닛 타입으로 조했다. 젊은 감성을 지니면서도 합리적이고 다채롭게 공간을 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금상엔 서울시립대 김광재ㆍ박민아의 '다르게 채우다', 은상엔 동국대 권다은ㆍ고희진의 '도담도담', 동상엔 부경대 하태환의 '숲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겐 장학금과 상태, 기념품이 수여된다. 해외 건축기행과 입사전형시 가산점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행복주택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각 작품의 아이디어는 향후 수요자 중심의 행복주택 개발에 활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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