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7차 공모 ‘김해율하2·서울양원·파주운정3’
뉴스테이 7차 공모 ‘김해율하2·서울양원·파주운정3’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9.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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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천151가구 공급… 서울양원은 토지임대방식 도입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9일에 김해율하2, 서울양원, 파주운정3 지구에 3개 단지 총 2천151가구에 대한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7차 공모에는 주거서비스 강화, 자산관리회사(AMC) 참여확대 방안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을 공모기준에 반영했다.
임차인의 주거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임대기간을 10년 이상 선택할 경우 평가시 가산점 4점을 부여하고 택지비 무이자 할부기간 1년을 연장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당초 자산운용실적이 있어야 공모사업에 참여 가능했던 자산관리회사(AMC)의 요건을 완화해 설립인가 기준만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해 신설 AMC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공모일정은 29일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12월 1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은 후 12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7차 공모로 추진되는 뉴스테이는 ’17년 하반기 착공해 ’19년 하반기에서 ’20년 상반기 사이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입주자모집 시기는 사업자 선정 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LH 보유택지를 활용해 실시하는 7차 공모사업으로 구체적인 사업지 개요는 다음과 같다.

◇김해율하2 A-2블록= 총 3만9천989㎡의 면적에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974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425억원이며 일시납 조건으로 공급된다. 김해율하2지구는 경남 김해시 장유동·율하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 조성된 1만3천여 가구 규모의 김해율하지구 및 김해관광유통단지와 인접해 각종 편익시설,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을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불모산터널(창원2터널)을 이용해 창원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국도 58호선 웅동-장유간 구간(공사중) 개통시 지구 남측의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부산신항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며, 남해제2고속도로를 이용해 창원, 부산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양원 C-3블록= 총 1만9천143㎡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331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서울양원은 토지임대리츠가 토지를 매입하고, 임대리츠는 토지를 임차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양원지구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원에 위치하며, 대상지 인근에 서울의료원,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입점해 주변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약 300m, 6호선 신내역(예정), 경춘선 신내역이 약 900m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이 양호하다. 북부간선도로(신내-구리)가 확장 예정이고, 구리-포천고속도로도 공사 중으로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파주운정3 A-15블록= 총 4만8천860㎡의 면적에 전용면적 60㎡ 이하, 60~85㎡ 아파트 846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840억원이며 1년 무이자 균등납부조건으로 공급된다. 파주운정3지구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정3지구 A-15블록은 기 조성된 파주운정지구와 인접해 파주운정지구 내 대형마트 및 편익시설을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제1·2자유로, 운정IC 등을 이용해 접근이 편리하며, GTX와 3호선이 파주까지 연장 예정으로 대중교통이 확충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양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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