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산업 활성화 위해 ‘대한건축학회’가 나섰다
건축산업 활성화 위해 ‘대한건축학회’가 나섰다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9.29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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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건축도시대회’ 내달 4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대한건축학회(회장 하기주)가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부산광역시, 대한건설협회가 후원하는 ‘2016 건축도시대회’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2016 건축도시대회는 창립 71주년을 맞이한 대한건축학회가 건축과 도시가 하나가 되는 패러다임을 토대로, ICT 융합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첨단기술이 접목된 건축과 도시를 지향하며 교육과 실무가 연계되고 상호 지원하는 초석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건축도시대회는 전문가와 일반인 8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1천500여 편의 논문과 500여 개의 작품이 발표되고, 150여 개의 업체 페어가 치러진다.

‘추계학술발표대회’, ‘건축도시산업페어 및 취업박람회’, ‘건축도시 국제심포지엄’,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 ‘건축실무전문가 참가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산ㆍ관ㆍ학이 융합하여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슬로건으로 하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주 등지에서의 최근 빈번한 지진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지진 심포지엄이 준비되었다.

또한 해양도시 부산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대만 지룽시, 이태리 밀라노 사례 포함)도 심포지엄의 주제로서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도시문화와 산업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행사 중 건축도시산업페어에는 일반인들도 관심있는 건설현장과 도시에서 활용되는 드론, 주택모형 3D 프린팅 등 다채로운 흥미거리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건축계 제1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페어 참여업체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산업계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맞춤형 진로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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