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협동조합, 제2회 대학생 한옥모형 및 디지털한옥 공모전 개최
한옥협동조합, 제2회 대학생 한옥모형 및 디지털한옥 공모전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9.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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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옥협동조합(대표 장남경)은 대학생들이 우리 문화의 대표적 상징인 전통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습득하게 하고 한옥모형 및 디지털한옥 제작 과정에서 졸업 후 진로 탐색 등의 기회를 주고자‘제2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한옥모형ㆍ디지털한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문화재청, 서울시, 종로구청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1회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공모 분야와 참가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공모전은 ‘한옥모형 목재 부문 또는 디지털 부문’ 중 자유로 주제를 선정하되, 문화재를 대상으로 하며, 목재 부문은 모형을 목재로 제작하고, 디지털 부문은 모델링 및 동영상 파일로 제작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건축 분야 대학 재학생으로 1팀당 5명(개인참가 불가) 이내로 팀을 구성해 1개 모형(목재 부문 또는 디지털 부문)을 제작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등록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고, 모형 및 작품 설명서 제출은 내년 5월 중에 마감한다. 전시 및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해 총 장학금 1천1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공모 진행 결과에 따라 우수작은 장관 표창을 추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공모전 취지, 일정, 참가 방법 등 공모 지침은 한옥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문화재청ㆍ서울특별시 예비사회적기업 한옥협동조합은 한옥 시공 현장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모여 21세기 진화하는 현대적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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